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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장관, 안전하고 중단 없는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현장 방역점검 실시
- 20일(화), 서울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현장방문, 방역수칙 점검 및 현장의견 청취 -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7월 20일(화), 서울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울시 중구)를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상황을 점검하고, 위기청소년 지원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듣는다.
이번 현장방문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일선에서 위기청소년을 지원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방역관리 및 백신접종 상황과 서비스 지원에 어려움이 없는지 살펴보기 위함이다.
여성가족부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에 따라 현장의 혼선을 방지하고 중단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8일(목) ‘코로나19 대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지침*’을 수립한 바 있다.
* 개인상담 : 마스크 착용, 일정거리 유지 하에 1∼3단계 정상운영, 4단계 비대면 전환 집단상담 : 1단계 정상운영, 2단계 정원의 2/3, 3단계 정원의 1/3, 4단계 비대면 전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 후 서울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운영지침에 따라 집단상담, 교육 프로그램 및 일반 개인상담 등은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고위기 청소년에 대한 개인상담 등 필수적인 서비스는 방역 수칙 준수 하에 대면으로 진행 중이다.
또한, 보다 안전하게 위기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 대상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복지시설 종사자를 포함하여 지난 13일(화)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하였다.
여성가족부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살·자해, 학교폭력 등 심각한 위기에 있는 청소년을 보호·지원하기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24시간 운영되는 청소년상담채널 1388을 통해 전화, 문자, 카카오톡, 사이버 등 다양한 경로로 위기청소년을 발견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연계하여 상담 등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청소년들을 위해 노력하시는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위기청소년 보호․지원이 중단되지 않도록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기 바란다.”라며, “여성가족부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원 확대 등 청소년 안전망 강화를 통해 위기청소년 지원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