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전북도, 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로플라스틱전북 객리단길시범사업’
민관협력분야 국무총리상 수상
▶ 9. 14(월) 제22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온라인으로 개최
▶ 한 해 동안 16만여 개 일회용 플라스틱 저감…친환경 생활문화 확산
□ 전북도와 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함께 민관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로플라스틱 전북 객리단길 시범사업’이 제22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에서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전북도의 협력사업이 지난 14일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한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기념식에서 최종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 환경부는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시민 등 지역사회 주요 구성원이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의제를 수립하고 실천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해마다 지속가능발전 대상을 공모하고 있다.
○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은 ▲ 전 세계적 문제인 일회용 플라스틱 범람에 대한 거버넌스적 해결방안 모색 ▲ 일회용 플라스틱 다소비 구역을 설정하여 민관협의체를 구성 ▲ 테이크아웃용 공용컵(TURN블러) 제작 ▲ 민관협의체 협약업체가 공동회수 시스템을 만들어 공동회수하는 자원순환 모델 구축을 통해 일회용 플라스틱 저감 운동을 확산한 전국 최초의 사례가 되었다
○ 작년 한해 공유컵과 생분해성 용기를 통해 16만여 개의 일회용 플라스틱을 저감 했으며, 이는 한 줄로 늘어놓았을 때 27km에 달하며 전주에서 익산시청까지의 거리와 같다.
○ 제로플라스틱전북 운동은 현재 객리단길(전주객사1, 2, 3길) 내 카페 16곳이 참여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에도 꾸준히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 기업의 협력도 있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제로플라스틱전북 사업에 참여하는 공유컵 우수이용 시민 시상을 위한 고급 텀블러를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
○ 전라북도와 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제로플라스틱 전북 객리단길 시범사업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생활문화로 전라북도 전반으로 확산 정착될 수 있도록 멈추지 않고 실천하겠다”고 다짐하였다.
○ 한편,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000년 창립해 20여년간 지역사회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민‧관‧기업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한 거버넌스 구축과 도민참여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추진해 오고 있다.
출처 : 전라북도홈페이지-알림마당-전북포커스-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