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한 우리아이 어떻게 해야하나요?
-청소년 문제 이제 원격교육을 통해 해결하세요-

○ 국가청소년위원회(위원장:최영희)는『청소년 원격교육시스템』을 개발 7월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 이번에 개발한 원격교육시스템은 기존의 텍스트 위주의 교육기능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원격교육, 공개강좌, 화상회의 등의 서비스로 구성되었다.

○ 원격교육은 원격교육관리와 원격교육컨텐츠 서비스로 이루어져있으며, 가출청소년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부모, 교사들에게도 가출청소년에 대한 체계적 이해와 지도 요령을 제공하며, 제반 환경이 열악한 쉼터 등 관련기관(단체)들에게 교육 등 광범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 그동안 청소년문제의 근원이 되는 청소년가출문제를 다루는 민간 사이트는 있었으나, 국가기관이 청소년가출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사이트를 개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이번에 구축된 원격교육시스템은 국가청소년위원회 홈페이지(http://www.youth.go.kr)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원격교육관리시스템(LMS)과 멀티미디어 컨텐츠 저작 도구인 Dynamic CBI 및 양방향 화상교육 솔루션을 채택하여, 실시간 화상상담과 화상회의까지 가능하도록 하였다.

○ 특히 교육컨텐츠를 이용하기 위하여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되며, 토론식 화상수업과 화상회의 및 멀티미디어 VOD 컨텐츠 학습이 가능한 플래시플랫폼(Flash Flatform)으로 구축되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그동안 많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원격교육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나, 제공되는 컨텐츠 내용에 대한 신뢰성 문제가 끊임없이 논란이 되어왔던 점을 고려하여 국가청소년위원회에서는 각계 전문가가 개발에 참여하여 제공되는 정보에 대한 신뢰성을 높인 점도 높이 평가되고 있다.

- 성균관대학교 컴퓨터교육학과 김미량 교수가 시스템을 맡고,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김창대 교수, 순천향대학교 남상인교수, 강남대학교 구본용 교수, 대전 아동청소년상담지원센터 소장 윤현영 박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청소년 상담의 기본 원리“, "가정에서 가출 징후 발견", ”가출 청소년들이 조심해야할 사항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국가청소년위원회는 앞으로 한국청소년상담원,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각 시도 상담센터, 수련원 등 청소년관련 시설과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청소년과 관련된 각종 교육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제4차원의 공간으로 확대발전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