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전라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경아)는 지난 10월 26일부터 지난 2일까지 6주 동안 'The 한뼘 제작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The 한뼘 제작소' 는 전라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자체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일상에서 자기이해가 부족한 청소년들이 또래관계와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해소·증진하고자 기획되었다.
'The 한뼘 제작소'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자기이해의 토대 위에 대인관계를 증진할 수 있도록 교류분석 이론을 기반으로 2017년도 프로그램 개발을 착수하였다. 프로그램을 개발 시 ▲청소년의 발달적 특성을 고려하여 눈높이에 맞춘 체험과 활동이 주가 되도록 노력 ▲눈으로 보고 몸으로 경험하는 시각적·신체적 아이템을 개발하여 접근성과 참여 동기를 높이고자 하였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상담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 진행, 프로그램 수정 및 보완을 통해 2019년도에 개발을 완료하였으며 2020년도 전주제일고등학교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시에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상담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2021년 상반기 지도자 양성교육을 통해 총 23명의 지도자가 양성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주근영중학교, 전주아중중학교 1학년, 전주상업정보고등학교 2학년 총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총 5회기로 자아상태(TACA) 검사 후 본인의 자아상태 및 성격을 이해하고 인생각본, 스트로크 탐색을 통해 자신과 타인의 모습을 재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The 한뼘 제작소'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중 “나의 자아상태를 알게 되어서 좋았고 옆에 있는 친구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 “자신의 소통방식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고,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배운 내용을 새 학기가 되면 실천해보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경아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성장하면서 또래관계와 대인관계에 대한 고민은 누구나 겪는 어려움이다”며 “The 한뼘 제작소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이 건강한 대인관계를 형성하고 나아갈 수 있는 출발점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부모 개인상담과 심리검사, 집단상담 등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http://www.jb1388.kr, 청소년전화 063)1388로 문의하면 된다.
기사 출처 : http://www.kns.tv/news/articleView.html?idxno=760142 (KNS뉴스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