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전라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새학기가 시작된 3월 청소년 597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전주용흥초등학교 15개 집단, 전주중앙여자고등학교 10개 집단이 학교폭력예방교육에 참여했으며, 완산초등학교, 우전초등학교도 앞으로의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전라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의 연령별 발달 특성에 맞는 맞춤형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장난이 폭력이 되는 이유, 피해자에 대한 공감, 법적 책임 이해, 스스로 학교폭력을 멈추는 방법을 청소년이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방어자’로서 청소년들이 행동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교육에 초점을 맞추어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야기, 미술, 역할극 등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능동적으로 피해자의 마음을 공감하고, 성숙한 방어자의 역할을 실천할 수 있다.
한편 학교폭력은 학교 안 뿐만 아니라 밖에서도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그 방법과 강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도내 초, 중, 고등학교에서는 학교폭력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이방희 기자
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
링크 : http://www.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76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