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이상하게 변했어요.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정신과 병원에 가봐야 할지 고민하다가 상담센터로 먼저 와  봤어요.”, “첫째 아이는 사춘기도 없이 순하게 자랐는데, 둘째는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둘째 때문에 집안사람들이 다 힘들어요.”

 

사춘기를 경험하는 자녀와 부모 사이의 갈등으로 상담을 받으러 오는 부모들의 이야기다. 청소년들을 상담하면서 가장 많이 접하는 사례는 사춘기를 경험하는 자녀와 부모 사이의 갈등에 대한 내용이다.

 

부모는 자녀가 달라졌다고, 자녀는 부모가 자신의 마음을 몰라준다며 상담실을 방문한다. 청소년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자녀의 사춘기는 최대의 관심사이다. 우리 아이는 사춘기를 언제 경험할지, 어떻게 사춘기 시기를 보내게 될지 그리고 부모로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가장 궁금해 한다.

 

사춘기는 누구나 경험하지만 경험하는 연령대와 정도에는 개인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부모로서 자녀의 사춘기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청소년기의 특징에 대한 이해가 먼저 필요하다. 

 

청소년기는 자아중심적인 사고가 발달하는 시기로 ‘상상 속의 관중’과 ‘개인적 우화’ 경향을 보인다. 즉, 자신이 주인공이고 타인은 자신에게 관심이 많은 관중으로 여기며 외모에 더욱더 신경을 쓰고 타인의 반응에 민감하게 반응한다(상상 속의 관중). 그리고 나는 특별한 존재이며 다른 사람들과 달라 나에게는 위험한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개인적 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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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원불교신문

기사 링크 : http://www.wo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