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경아)는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2021 온라인 스스로캠프’를 운영했다.

‘스스로캠프’는 도내 14~18세 여자청소년 11명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구성, 주말과 평일(방과후 시간부터) 비대면 형식의 온라인 치유캠프이다.

이번 캠프에서는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 형성을 위한 청소년대상 개인상담, 집단상담 및 부모상담 △가족간 밀키트 만들며 친밀감 높이는 우리가족 클라쓰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이해, 예방 및 탈출을 돕는 스마트레몬교실 등이 이뤄졌다.

또 코로나 블루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기를 찾는 원예치료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심리방역 심리극 △자녀의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이용 지도를 위한 부모교육 등이다.

센터는 오는 30일과 11월 6일에도 청소년 개인별 스마트폰 과의존 정도를 파악하고 그 결과에 따라 개인상담, 온라인 사후관리프로그램 등 맞춤형 치유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전라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부모 개인상담과 심리검사, 집단상담 등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박정미기자 jung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