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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소장 정경아)은 27일 도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 2회 진로체험 잡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진로체험 잡투어 프로그램 사전모임에는 도내 학교 밖 청소년 15명이 참석하였으며, 특히 (주)돌고래의 꿈에서 학교 밖 청소년의 특성에 맞는 전문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1 대학생 멘토와 팀을 구성한 뒤 청소년의 진로유형에 맞춰 만나고 싶던 직업인을 찾아가 진로체험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직업인 멘토로는 평화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한서법률사무소 변호사, 시선에닿다 사진작가, 작은곰자리 바리스타, 다즈네일 네일아트디자이너, 푸른안과 간호사, 햇살어린이집 교사 등이 도움을 주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김ㅇㅇ·17세)은 “잡투어를 통해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고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라북도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검정고시 대비를 위한 공부방 외 학습 및 정서상담, 인터넷 강의 및 교재 지원, 대학탐방 및 문화체험 활동 등 올해 말까지 운영된다. 도움을 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전화예약 후 전라북도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찾아 상담 후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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