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전라북도는 도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기계발과 안정적인 생활환경 지원을 위해 교통비를 지원하는 ‘밖꿈 교통카드’ 사업을 전라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본 사업은 2020년부터 시작하였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167명에게 1인당 18만원 상당의 교통비를 선불교통카드(캐시비, 티머니)에 충전하여 지원했다. 교통카드 지원 확대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센터 이용률이 지급 전보다 월평균 7회 증가하였으며, 지원 인원 167명 중 120명(72%)이 학업복귀 및 사회진입의 성과를 거두었다.
2022년 ‘밖꿈 교통카드’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4일까지이며, 150명의 전라북도 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만 9세~18세의 학교 밖 청소년으로 소득기준과 센터 이용 기간 및 프로그램 참여도를 고려하여 선정하며, 1회에 3만 5천원씩, 연 11회(38만 5천원)의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전라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단순히 교통비를 지원하는 의미를 넘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이동권 및 생활권 보장을 통한 사회적 적응과 학습·자립·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부담 없이 찾아와 원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건강하게 자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청을 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전라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63-274-1388) 혹은 가까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거나, 카카오톡채널(전라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꿈드림))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라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교통카드 지원 이외에도 인터넷 강의 및 교재 지원, 심리상담, 급식지원, 건강검진, 생리용품 지원 등 만 9세에서 24세까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인스타그램(@kdreamjb) 또는 카카오톡채널(전라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꿈드림))에 접속하면 센터에서 진행하는 사업과 관련 정보들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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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 : http://www.kns.tv/news/articleView.html?idxno=769644
새전북신문 : http://www.sjbnews.com/news/news.php?number=735323
전북교육신문 : http://jben.kr/liguard_bbs/view.php?code=li_news&number=20327